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출범 11주년을 맞아 다음 달 15일까지 ‘우체국쇼핑으로 ‘COOL한 여름나기!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우체국 쇼핑 구매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한 그늘막 텐트, 매실 엑기스, 냉면 등 다양한 행운 경품을 준다. 또 ePOST 회원을 대상으로 ‘우본 출범 축하 댓글달기 & 설문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 뽀로로 돗자리를 증정한다. 당첨자 결과는 7월 22일 오후 5시 우체국쇼핑몰(www.ePOST.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도 행사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11시에 우체국쇼핑몰을 방문하기만 해도 매일 선착순 71명에게 2000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 출범 11주년을 기념해 김, 곶감, 해산물세트 등 300여종의 우체국쇼핑 판매 우수 상품을 각각 11%, 22%, 33% 할인해서 판매하는 특별기획전도 마련돼 있다.저소득 외 부모 자녀에 ‘꿈나무보험’ 선물 우정사업본부는 저소득 한 부모 가정의 12세 이하 어린이 100명에게 2억 4000만원을 들여 우체국의 어린이 종합의료보험 상품인 ‘무배당 꿈나무보험’을 가입시켜 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저소득 한 부모 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이며, 불안정한 경제 활동으로 인해 생계 문제는 물론, 자녀가 아플 경우 병원비 부담 때문에 치료조차 제대로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무배당 꿈나무보험 (보장형)’은 감기, 골절, 식중독 등 일상의 가벼운 질병에서부터 아토피 피부염 등 주요 성장기 질환, 소아암 등 중증 질환에 이르기까지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는 어린이 종합 의료보험 상품이다. 소아암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하며, 가입일로부터 20년간 보장한다. 김명룡 본부장은 “한 부모 가정의 자녀들은 가정의 붕괴와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사회적, 심리적, 경제적인 어려움의 3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미래의 꿈나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코노믹 리뷰 백가혜 기자 lita@<ⓒ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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