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홈쇼핑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0년 전과 비교해 변화된 올 상반기 홈쇼핑 트렌드 키워드를 '동고동락(同苦同樂)'으로 선정했다.고물가, 고유가에 지진, 폭우 등 자연재해까지 이어지면서 각종 생활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곁에서 홈쇼핑이 안정된 가격대의 상품을 제공하면서 동고동락해 왔다는 의미다.29일 롯데홈쇼핑은 본사 상품기획자(MD) 및 매니저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해 올 상반기 대비 지난 10년간 변화된 홈쇼핑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취합해 이 같은 키워드를 선정했다.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홈쇼핑의 해외진출, 협력사 동반성장도 당분간 지속될 핵심 키워드로 지목됐다. 또 쇼퍼테인먼트 방송과 같은 단순히 상품판매가 아닌 오락을 제공하는 방송과 진화하는 고객서비스도 변화된 홈쇼핑 트렌드로 꼽혔다.김종영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10년간처럼 롯데홈쇼핑은 고객, 협력사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즐거움을 더하면서 동고동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