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30분 응암정보도서관서 주경야독 즐거움 느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 들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었던 대림시장 상인대학이 28일 오후 4시30분 응암정보도서관에서 졸업식을 갖는다.은평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대림시장에서 열렸던 이번 상인대학의 졸업생은 모두 53명.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들은 지난 4월12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 참여해 주경야독으로 졸업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이번 상인대학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됐다.졸업식에서는 명예학장인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졸업장을 수여하고, 모범 상인에 대한 시장경영진흥원장의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박대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대림시장이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상인들도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를 갖추어 기업형 슈퍼마켓의 진출 등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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