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학생들, 호주로 역사문화탐방 떠난다

올해 초 앙코르와트로 '제5회 동계 해외탐방'을 떠난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의 모습.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오는 7월에도 탐방단을 꾸려 호주로 해외탐방을 보낼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재웅)는 오는 25일 본교 5층 스튜디오에서 해외 역사문화 탐방단 결대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해외 역사문화 탐방은 세계화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주 역사와 교육현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탐방단은 글로벌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5박 6일간 호주 시드니 센트럴코스트와 포트스테판 지역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탐방단은 센트럴코스트에서 호주 최대규모의 파충류 공원인 랩타일 공원 견학 등을 하게 되며, 포트스테판 지역의 사막 투어에 나선다. 탐험단은 또 시드니 대학 캠퍼스 투어와 오페라 하우스 견학을 비롯해 블루마운틴, 하버브릿지, 맥콰리포인트, 록스 등 시드니 지역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호주 역사와 교육에 관한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 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사이버대가 재학생들에게 해외의 우수한 기관 및 문화 현장을 탐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허묘연 학생처장(상담심리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체험을 통해 넓은 견문과 창의적 비전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7월 21일까지 5개 학부 13개 학과에서 2011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944-5000)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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