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순찰

오는 27일, 문충실구청장 등 동작구 간부 14명, 흑석 재개발 현장 등 합동순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문충실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동작구 간부들이 장마철을 맞아 취약지역 순찰에 나서는 등 풍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오는 27일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도시관리국장, 치수방재과장 등 구 간부 14명은 재개발,재건축 현장 등 수해 취약지역을 순찰한다.흑석 4,6구역 재개발 현장, 상도동 지역주택조합사업 현장, 정금마을 재건축 사업, 서달산 취약지역 등 공사현장과 절개지 등 장마철 풍수해 취약지역 8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폭우시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있다.

대형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과 인접 건축물 피해 예방대책, 공사장 주변 배수와 유입수 처리방안, 절개사면 등 붕괴예방대책과 그간 수시 점검 시 지적된 사항 중 미 조치된 사항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순찰결과 지적사항과 복구를 요하는 사항은 시설관리부서에서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정비하고 민간시설에 대한 지적사항은 관리부서에서 시공사 등에 통보, 처리토록 한다.구 관계자는“합동점검에 따른 처리결과는 6월 중 주관부서에서 최종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풍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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