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기획재정부는 기업은행 지분을 9월 이후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날 " 9월 이후에 기업은행 지분매각을 추진하겠다"면서 "시장에서는 정부가 당장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면서 기업은행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매각물량은 8.4%지분율이 거론되고 있지만,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하겠다"면서 "기업은행 지분매각과 관련한 예산 수입은 7200억원"이라고 전했다. 또 전날 시간 외 거래에서 블록세일을 하려 했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기업은행 종가가 2만55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해 수요조사를 한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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