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휴대폰 부동산 정보 검색서비스 시작 이후 2011년 5월 현재18만3223건 정보 열람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휴대폰(모바일) 부동산 정보 검색 서비스가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해 7월12일부터 시작한 휴대폰 부동산 정보 검색 서비스 이용건수가 올해 5월 현재까지 모두 18만3223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부동산 정보 휴대폰 서비스는 웹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단말기인 핸드폰, 스마트폰, 넷북 등으로 이용 가능하다. 일반폰인 경우 02입력 → 핫키() → m.Seoul → 부동산를 통해, 스마트폰인 경우 //m.seoul.go.kr → 부동산 메뉴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부동산 정보를 볼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무료지만 데이터 통화료는 이동통신사별 요금정책에 따라 별도 부과 된다.
부동산 가격정보에서 원하는 지역의 지번 또는 아파트명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실거래가, ▲전·월세가, ▲시세정보 등을,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기본정보 ▲토지대장정보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의 부동산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실거래가는 해당 소재지의 지번 또는 단지명 등으로 구분해 최근 3개월간의 실거래가를 알 수 있으며 전·월세가는 해당하는 동을 선택하면 분기별 최근 3개월간 그 지역의 전세·월세 등이 나온다.서울시 관계자는 ""부동산 휴대폰 서비스로 시민이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덜어줬다"며 "향후에는 건축물 정보, 부동산중개업소현황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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