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에릭: “<스파이 명월>에서는 하나의 큰 틀을 가지고 남을 돋보여줄 줄도 알면서 함께 힘을 합쳐 좋은 작품 찍고 싶다”- 에릭이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KBS <스파이 명월> 현장 공개에서 한 말. 에릭은 “(출연진인) 우리만 재밌는 게 아니라 시청자 분들도 (드라마를 보시고) 즐거워 하셨으면 좋겠다”며 군 제대 후 오랜만에 작품을 준비하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에릭은 “휴식 기간이 많아서 혼자서 생각할 시간도 많았다. 예전에는 작품 들어갈 때 경험도 많이 없어서 ‘어떻게 나를 더 보여줄까’, ‘어떻게 나를 돋보이게 할까’ 생각을 하며 조급해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큰 틀을 가지고 남을 돋보여줄 줄도 알면서 함께 힘을 합쳐 좋은 작품을 찍고 냉정하게 시청자 분들께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릭은 <스파이 명월>에서 한류스타 강우 역을 맡았다. <스파이 명월>은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된다.<hr/>
한예슬: “시청자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예슬이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KBS <스파이 명월> 현장 공개에서 한 말. 한예슬은 “예전에는 ‘대본이 얼마나 탄탄할까’, ‘내 연기가 완벽해야 할텐데’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최근에는 시청자 분들이 고된 하루를 마치고 TV를 켰을 때 재밌게 보면서 가족들과 웃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예슬은 “완벽한 연기에 대한 강박보다는 시청자 분들이 즐거워하실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스파이 명월>에서 북한의 지령을 받고 한류스타 강우를 사로잡는 스파이 한명월 역을 맡았다.<hr/>
이진욱: “전체 리딩할 때 서울말로 읽었는데 북한말 너무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이상하기는 했다” - 이진욱이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KBS <스파이 명월> 현장 공개에서 한 말.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스파이 명월>을 준비 중인 이진욱은 “군대에 다녀온 후 어른이 된 것 같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액션 연습을 많이 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진욱은 “고수 공작원으로 나와서 별다른 액션 없이 다 제압해 실제로 액션 연기는 많이 필요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북한말을 많이 연습했냐는 질문에는 “평양말은 서울말과 별 차이가 없어서 괜찮다”며 “전체 리딩할 때 서울말로 읽었는데 북한말 너무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이상하기는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진욱은 <스파이 명월>에서 한명월의 지령 수행을 돕는 북한군 장교 최류 역할을 맡았다. <hr/>
장희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주인아라는 인물이 귀여운 악녀로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희진이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KBS <스파이 명월> 현장 공개에서 한 말. 장희진은 본인이 맡은 주인아라는 인물에 대해 “얄미운 행동도 많이 하고 극 중에서 한예슬이 맡은 한명월도 많이 괴롭히지만 잘 소화하면 귀여운 악녀로 봐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장희진이 맡은 주인아는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모두 가져야 하는 인물로 한명월을 좋아하는 강우와 최류를 뺏기위해 한명월과 대립하게 된다.사진제공. KBS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