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유신이 하루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오전 11시8분 현재 유신은 전거래일대비 650원(4.14%) 오른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호전기를 비롯해 유니크와 가희, 국영지앤엠 등 손학규 대표 지인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신은 조경원 사장이 손학규 대표와 경기고 동창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인 유신은 지난 1분기 51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8억원, 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증시 전문가들은 학연만으로 친분 관계를 논하기는 어렵다며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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