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농촌 이동상담활동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21일 전남 구례지역에서 소비생활 취약계층인 농업인, 노인 및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이동상담 및 교육과 농촌봉사활동 등을 실시한다.이번 행사에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 등 5개 국내 자동차 회사의 협조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차량 무상 점검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소비자원은 이동상담을 위해 피해구제 전문 직원들을 현장에 보내 소비생활에 대한 각종 문의 및 불만 처리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업인 및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소비자 피해 예방법 및 피해 발생 시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아울러 해당 지역 농협의 협조를 통해 소비자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감자 캐기’ 등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원은 농업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보호활동을 금년의 중점과제로 정하고 정보 제공 및 교육, 초청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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