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우울증 위험 수위 진단, '비타민' 녹화중 눈물 펑펑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녹화 도중 눈물을 보였다.최근 김보민 아나운서는 KBS 2TV '비타민' 우울증 편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도중 우울증 테스트를 한 김 아나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요구되는 아슬아슬한 우울증 수치 결과를 받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김 아나운서가 받은 테스트는 우울 증상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BDI(Beck Depression Inventory) 우울증 테스트이다. 정해진 문항에 답한 점수가 0~9점까지는 우울하지 않은 상태, 10~15점 까지는 가벼운 우울상태, 16~23점까지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요구되는 상태다. 김 아나운서는 15점의 결과를 받았다.이에 김 아나운서는 "평소 우울증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쾌활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다"며 녹화 도중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또한 이날 7명의 연예인 패널 중 김보민을 제외하고도 2명이 더 우울상태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방송은 최근 대두되는 연예인 우울증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한편 우울증을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법과 그 결과는 22일 오후 8시 50분 KBS 2TV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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