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지하철 광고효과 측정 솔루션 '웨이브'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웨이브는 지하철 광고의 노출 및 비용 대비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지하철 5·6·7·8호선 내 광고가 대상이다.지금까지 지하철 광고의 경우 보통 광고 시작 및 관리 현황을 광고주에게 보고하는 데 그쳐 그 효과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웨이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웨이브는 도시철도공사가 제공하는 월별 수송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사 위치, 환승 여부, 차량 수, 광고물 위치 등의 변수를 적용해 지하철 광고물의 노출 횟수, 수도권 인구를 모집단으로 한 각종 광고 성과 지표를 분석한다. 나스미디어측은 "광고주나 광고대행사가 직접 웨이브 솔루션에 접속해 광고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지하철 광고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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