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장외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내렸다.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주 21일 코스피 상장예정인 패션의류 제조업체 엠케이트렌드가 1만2750원(+2.00%)으로 하락 후 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았다. 오는 15일 공모 예정인 자동차 금형 제조업체 탑금속은 6900원(+12.20%)으로 급등하여 다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달 30일 공모 청약예정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1만2350원(-0.80%)으로 8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상장심사청구 관련주로 비금속 광물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지가 9만4500원(-1.31%)으로 하루 쉬고 다시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1만3000원(-3.70%)으로 상승 이후 8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기초무기 화학물질 제조업체 나노는 9950원(-0.50%)으로 다시 내려 최저가를 갈아치우며 12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1만1600원(+0.87%)으로 반등했다.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만원(-3.23%)으로 4거래일 연속 내리며 15거래일 동안 하락세가 지속됐다. 디지털 맵 서비스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1만8350원(-0.81%)으로 다시 하락하며 최저가를 기록했다.제조업 관련주로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코아 및 금형 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가 각각 6만3750원(-0.78%), 1만8750원(-1.32%)으로 내렸다.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증착 장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과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은 각각 1만1600원(-7.20%), 2930원(-3.93%)으로 하락했다.복권 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2만원(+25.00%)으로 급등하며 단숨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의 통신서비스 자회사 SK텔링크는 18만원(-5.26%)으로 급락하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증권 담보대출 업체 한국증권금융은 1만1900원(-1.65%)으로 다시 내려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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