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회적기업 청소년 체험학습 진행

15일 대왕중학교생 20여명 ‘비주얼아트센터보다’에서 사진 체험학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5일 오후 2시 지역 내 대왕중학교 학생 20여명과 함께 특별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역삼동에 있는 비주얼아트센터'보다'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방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사회공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착한 기업을 말하는데 강남구에는 현재 33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다.이번에 방문하게 될 비주얼아트센터 보다는 사진, 시각예술과 관련된 아카데미와 전시관 운영 등을 하는 기업으로 직원의 약 20%를 장애인, 고령자,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고용한다.복지시설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사진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보노(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이날 체험학습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교육과 함께 1층에 마련된 상설전시관 투어와 핸드폰을 이용한 ‘셀카 예쁘게 찍기’ 사진교육 등이 진행되는데 ‘즉석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행사도 곁들여진다.강남구는 하반기에도 이 같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한차례 더 실시할 계획인데 오는 9월 중에 특성화된 무용교육(Dance-Echo Education), 지역커뮤니티 공연을 하는 ‘밀물예술진흥원’에서 가질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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