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기아차 적극적인 Capa 증설 계획(미국시장 증설 등)으로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 긍정적. 3월 이후 현대차 주가의 리밸런싱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며 고점 대비 -16.7% 주가 하락으로 저가 매력 발생. 상대적으로 강한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 모멘텀, 중국시장 K5 등 신차출시 효과 등 활발한 실적개선 모멘텀에 주목.◆롯데삼강 2분기 실적은 주력제품인 유지제품과 아이스크림의 판가 상승과 식품부문의 매출확대와 파스퇴르 유업의 조기흑자전환으로 실적호조세 유지 예상. 롯데햄, 롯데브랑젤리, 롯데후레쉬델카와의 합병을 통해 종합식품회사로 도약을 준비 중이며, 100%자회사인 웰가와 파스퇴르 유업을 합한 6개사의 2010년 합산실적은 매출액 1조3569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으로 국내 대형 음식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음. 최근 라면회사 인수도 추진하는 등 식품회사 M&A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식자재 관련 매출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CJ오쇼핑-2분기 현재 취급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25.8%로 5958억원을 예상하며 1분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SO수수료는 2010년 1080억원으로, 2011년 SO수수료 인상률(30%)을 고려할 때 수수료 비용이 320억원 이상 증가할 전망. 반면 지난 1분기 CJ헬로비전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억원 증가. 이를 연환산해 지분률을 고려하면 SO자회사 실적개선을 통해 230억원 전후의 비용상쇄 가능함. CJ헬로비전 상장 예상시점은 4분기임. 현 주가에는 헬로비전 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음. SO수수료 상승에 의한 수익성 개선과 CJ E&M 시너지 감안시, 주가상승 모멘텀 가능성 높음.◆GKL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의 일본 골든위크 연휴에 관광객 증가하면서 일본 매출 비중이 높은 GKL의 실적이 경쟁사보다 양호할 전망. 일본 경기는 대지진 여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화되는 분위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주식시장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카지노 산업은 경기 방어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업종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상황. 간접모집 비율을 낮추고 직접영업을 강화하여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M&A를 통한 라이센스 추가획득도 계획하고 있음.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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