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분양공고, 16일 투자설명회, 21~22일 입찰…예정가격 3.3㎡당 684만~1072만원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조감도. 1단계 아파트 상가는 A-1, A-2블록에 자리잡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첫마을 1차와 2차 분양에서 대박성적을 거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첫마을 아파트 단지내 상가 215개 점포를 6월, 9월, 11월 3차에 걸쳐 공급한다.먼저 이달 10일 분양에 들어가는 상가는 첫마을아파트 1단계 단지 안에 있는 것으로 A1블록 11호 점포(분양면적 91.7~163.7㎡), A2블록 12호 점포(분양면적 129.5~290.3㎡)다.입찰예정가격은 3.3㎡당 684만~1072만원이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 때 계약금은 낙찰가의 20%,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내 30%, 입점지정기간 내 잔금 50%를 내면 된다.분양되는 상가는 자격제한 없이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예정가 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일반공개입찰 방식이다.인터넷(//www.lh.or.kr)으로 신청을 받는다. 1인 1호 또는 2호 이상 입찰 및 2인 이상 1호 공동입찰도 할 수 있다.LH는 10일 분양공고, 1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21, 22일 입찰 신청을 받는다.첫마을 1단계 상가는 세종시에서 가장 먼저 분양하고 입주하는 단지다.12월 입주하는 1단계 아파트가 100% 분양율을 기록했고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등 7000여 가구가 생활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세종시 2본부 오승환 부장은 “최근 LH단지 내 상가의 높은 인기와 정부부처 이전에 따른 세종시 첫마을 단지 내 상가분양·인근 시세보다 값싼 조건·최적의 상권입지 및 첫마을아파트의 청약열기를 고려할 때 이번 상가입찰경쟁도 뜨거울 것”으로 내다봤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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