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의 상금왕' 김대현(23ㆍ하이트ㆍ사진)이 메이저 무대를 밟게 됐다. 김대현은 9일 미국골프협회(USGA)로부터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US오픈 출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열린 이 대회 지역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유럽지역 예선 통과자 중 출전을 포기한 선수가 나와 뒤늦게 합류하게 됐다. 김대현은 이날 곧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나 현지 캐디와 호흡을 맞춘 뒤 다음 주 대회가 열리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골프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김대현의 가세로 오는 16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41ㆍSK텔레콤)와 양용은(39ㆍKB금융그룹)을 선봉으로 한국(계) 선수가 무려 11명이나 출전하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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