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전공 대학생 해외연수단 선발

녹색사업단, 오는 13일까지 ‘해외산림분야 발전방향’ 에세이 및 학과추천서 접수

지난해 출발한 '인도네시아 산림사업지역 현지연수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이 ‘미래글로벌 녹색인재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해외연수생을 뽑는다.이 프로그램은 국내 산림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희망자는 ‘해외산림분야 발전방향’이란 주제의 에세이(수필)를 적어 학과추천공문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녹색사업단에 내면 된다.뽑힌 사람은 다음달 6박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고르 등 조림지와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협력사업지를 돌아보고 현지 대학생들과의 교류 등 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다.녹색사업단이 주관하는 ‘미래글로벌 녹색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올해로 세 번째다. 첫해인 2009년도엔 ‘사막화방지조림사업’을 주제로 중국과 몽골에서 이뤄졌고 지난해는 ‘해외산림자원조성’을 주제로 인도네시아에서 연수를 한 바 있다.조현제 녹색사업단장은 “사업단과 한국임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연수는 국내 산림분야 대학생들의 해외산림지 견학으로 기후변화와 해외조림, 열대림 보전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에게 해외산림사업 비전을 제시, 해외산림전문가로의 성장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녹색사업단홈페지(www.kgpa.or.kr)나 전화(042-603-7328)로 알아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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