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20년까지 에너지부문에 681조 투자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브라질이 2020년까지 에너지부문에 1조헤알(한화 약 681조원)을 투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라질에너지공사(EPE)는 ‘10개년 에너지 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이 6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과 석유, 천연가스, 바이오에탄올 등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1조헤알 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전체 투자의 절반 이상을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가 차지하며 전기부문에 2360억헤알, 바이오연료 부문에 970억헤알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이에 따라 브라질은 2020년께 하루 평균 61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해 주요 석유 공급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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