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방식 도입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은행은 2일 홈페이지를 스마트폰 환경에 맞춰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새 홈페이지인 '하나엔스토어(Hana N Store)'는 기존에 단순히 메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처럼 개별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고객들은 각종 예·적금이나 대출 등 상품과 금리·환율 등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별 콘텐츠는 은행 창구에서 직원과 상담하듯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고객들은 본인에게 필요한 애플리케이션들만 모아 사용할 수 있다.또한 홈페이지상에서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바로가기 버튼을 구성해 지인들과 정보 공유가 쉽도록 했다. SNS를 통한 고객상담도 가능하다.이 밖에도 '내게 꼭 맞는 금융상품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비교하며 찾아볼 수 있다. 또 상품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가입하려는 금융상품 만기액과 이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7월말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텐트,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스타벅스 커피 등 경품을 주는 사은행사도 연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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