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생활 과학교실
올 생활과학교실은 커리큘럼 내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비중을 늘려 학생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학년 대상으로 했던 수업을 학년별 눈높이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다가오는 9월에는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생활과학축전'을 개최,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발명작품을 전시하고 과학 강연극 상연을 통해 명실상부한 과학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 성동구는 과학교실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창의과학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과 과학꿈나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과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협력학습의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나아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습득 및 다양성과 완성도를 갖춘 실험과 체험기회를 통해 이공계 진로 및 진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기 생활과학교실은 9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8월 말 학교별로 학생을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