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중견기업에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KDB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요인사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이종덕 한인맨파워 부사장, 임선진 남선알미늄 대표이사, 전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류희경 산업은행 투자금융본부 부행장, 양주환 서흥캅셀 회장, 송병의 신한다이아몬드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업은행은 지난 2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중견기업의 성장단계별 금융 수요에 맞게 다양한 금융기법을 설계·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산은은 자체적으로 선정한 제조업 중심의 500여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은행 내 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당기업을 방문,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후 금융서비스에 대한 중견기업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대상기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류희경 산은 투자금융본부 부행장은 "한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한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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