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대차가 전날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달 전 기록한 사상 최고가 기록도 눈앞이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27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차는 2.67% 오르며 20만원대를 회복했다. 장중 한때 25만3000원까지 상승, 지난달 29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25만5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1.74%, 1.77% 오르는 중이다. 현대차 3인방은 전날에도 5~7%대 강세로 마감했다.이들 현대차 3인방의 강세 지속은 미국내 현대기아차그룹 판매가 3위까지 올랐다는 뉴스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 사이트인 트루카닷컴(TrueCar.com)은 25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의 5월 미국 시장점유율이 10.9%로 GM과 포드에 이어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3.4% 늘어난 11만5434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현대기아차의 4월 시장점유율은 7.3%로 7위였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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