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인불명폐렴 사망자 추가..슈퍼박테리아주 강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밤사이 원인불명의 폐렴 사망자가 한명 추가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보건당국이 '급성 간질성 폐렴'으로 잠정 결론 내린 이 질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슈퍼박테리아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6일 오전 9시59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일대비 3.33% 상승한 620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백신은 2.37% 상승한 1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서울시내 대형병원에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입원했던 산모 A(36·여)씨가 숨졌다. 지난 10일 사망했던 산모와 마찬가지로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폐 섬유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사망했다.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를 포함하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에 대한 바이오 신약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77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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