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뉴욕=양지현 (뉴욕 통신원)
편집. 이지혜
각종 스캔들로 시리즈에서 퇴출당한 찰리 쉰.
CBS 측이 애쉬튼 커쳐에게 제안을 하기 전,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휴 그랜트와 협상을 해왔으나 막바지에 결렬돼 애쉬튼 커쳐에게로 기회가 돌아갔다. 애쉬튼 커쳐는 “내가 찰리 쉰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 엉덩이가 닳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마약 중독과 섹스파티, 각종 스캔들로 <세 남자의 동거>에서 퇴출당한 찰리 쉰은 애쉬튼 커쳐의 출연 결정에 대해 처음에는 비난했으나, 곧 그를 지지하는 내용의 인터뷰와 트위터를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찰리 쉰은 가십 사이트 TMZ와의 인터뷰에서 애쉬튼 커쳐가 대단한 코미디 연기자이지만, <세 남자의 동거>는 침몰하고 있는 배라며 경고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세 남자의 동거>는 오는 여름부터 촬영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10 아시아 글. 뉴욕=양지현 (뉴욕 통신원) 10 아시아 편집. 이지혜 sev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