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지역 소비자신뢰지수 -11.6에서 -9.7로 개선

경제 응집역과 기업 고용 확대 등 영향..경제전문가 예상치<-12>는 빗나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유럽 소비자들의 유럽 경기에 대한 불신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 권역 경제의 응집력과 기업들의 고용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유럽위원회(EC)는 유로 지역 17개 국가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9.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소비자 신뢰지수(-11.6)보다 개선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다. 블룸버그 경제전문가들은 -12를 예측했었다. 한편 지난 1·4분기 유로지역 성장세는 수출 수요 증가세를 따라가기 위한 기업들의 비용 지출로 경제전문가 예상치를 넘어섰다. 3월에 기록한 9.9% 실업률도 최근 1년여간 가장 낮은 수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