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기업 | LG생활건강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로 설립된 LG생활건강은 2001년 LG화학 법인 분할에 따라 현재의 (주)LG생활건강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출범 첫해 업계 최초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저력을 기반으로 2005년 차석용 사장 취임 이후 ‘고객의 꿈과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최고의 생활문화기업’을 지향점으로 삼고 무한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LG생건의 끊임없는 M&A 열정은 지속적인 성장세의 든든한 토양이 됐다. 코카콜라음료(2007년), 더페이스샵(2009년), 해태음료(2010년) 인수를 통해 생활용품·화장품·음료 세 사업부문이 상호 보완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 사업 구조를 확보함으로써 생활용품 사업 1위를 공고히 했으며 시장 2위인 화장품, 음료부문도 시장 1위를 위협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소비자의 트렌드를 먼저 읽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함으로써 각 사업부문이 각각 1등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에 이어 올해 초 인수를 완료한 해태음료를 통해 냉장제품 사업을 가속화함으로써 향후 음료사업 부문 연간 매출도 1조원을 달성해 3개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을 균형적으로 맞춰 나간다는 구상이다. 생활용품 부문은 감성마케팅 제품들을 통해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프레스티지와 매스티지 시장에서 지난 몇 년 간 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화장품 부문은 차별적 제품으로 브랜드별 콘셉트를 명확히 하는 가운데 합리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음료부분은 지난해 말 인수한 ‘해태음료’와 더불어 프리미엄 음료의 지속적인 출시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업계 1위로의 도약을 추진한다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1월 해태음료 인수로 제품 포트폴리오, 영업 인프라, 물류 효율화, 청정 수자원 확보, 냉장 유통 채널 확보가 가능해졌고 코카콜라 여주공장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해태음료의 천안공장 확보로 생산력이 향상돼 비탄산음료의 생산 확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음료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음료사업부문에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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