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계 최고 기내식 항공사 선정

‘2011 월드 트래블 어워드’서 수상

12일 오후 6시(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1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대한항공 상하이여객지점장인 김영배 상무(오른쪽)가 '최고 기내식 항공사' 수상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은 12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1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최고 기내식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대한항공은 비빔밥, 비빔국수, 불갈비 등 신개념 기내식 메뉴를 잇달아 개발하고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 기내식의 고급화 및 다양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항공사 최초로 비빔밥 기내식 서비스를 선보인 대한항공은 내달 1일부터 미주 및 유럽노선 일반석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어샐러드 및 국수로 구성된 저칼로리 웰빙(Well-Being) 기내식을 선보일 예정이다.중국 최대 여행전문지인 ‘월드 트래블러’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중국 내 취항 항공사를 대상으로 투표, 심사를 거쳐 총 10개 부문으로 진행됐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항공사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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