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코리아본뱅크, 인공무릎관절 유럽 CE 인증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코리아본뱅크 인공무릎관절이 유럽 CE(Council of Europe)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공무릎관절은 자회사인 미국 엔도텍(Endotec)의 선진설계 기술을 도입해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아 국내에도 출시 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기존 코발트크롬 제품 무게의 3분의 1 수준으로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또한 코리아본뱅크는 세라믹 코팅으로 인체에 무해해 제3세대 인공무릎관절로 불리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의료기기에 대한 적합성과 안정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 유럽 CE인증 가운데 가장 엄격한 3등급 승인을 획득했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유럽연합 CE인증으로 세계적인 품질과 성능을 입증 받았다"며 "유럽에 이어 미국 FDA 승인 절차도 곧 마무리 하고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리아본뱅크는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인공관절을 포함한 조직이식재, 골형성단백질, 정형용 임플란트, 복합의료기기 등을 제조하는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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