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 도메인 공식등록기관 후이즈(whois.co.kr)는 '.한국' 도메인 우선등록 예약 접수 신청을 집계한 결과, 가장 신청 건수가 많은 도메인은 '여행.한국'으로 60여 건이 넘는 신청이 몰렸다고 12일 밝혔다.또 '부동산.한국'과 '섹스.한국' 도메인에 대한 신청도 50건 이상 기록됐고 '쇼핑.한국', '사랑.한국', '꽃배달.한국', '중고차.한국', '김치.한국' 등에 다수의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폰.한국'과 '커피.한국'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정지훈 후이즈 도메인사업부장은 "여행사와 부동산중개업 등 인터넷을 통해 활성화된 비즈니스의 키워드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업명 도메인에 대한 일반인의 신청도 많은 만큼, 기업들은 자사 브랜드 도메인 확보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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