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SBS <기적의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최종 합류했다. 11일 <기적의 오디션>를 홍보하는 와이트리미미디어는 이미숙이 <기적의 오디션>에 심사위원단인 드림 마스터즈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배우 김갑수, 이범수, 김정은 그리고 곽경택 감독이 드림 마스터즈로 확정됐다. 드림 마스터즈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배움터인 미라클스쿨을 통해 심사위원인 동시에 스승이자 선배의 역할을 하게 된다. SBS <기적의 오디션>을 연출하는 김용재 PD는 “김갑수,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카리스마 여배우 이미숙이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합류함으로서 꿈의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당대 최고의 배우와 감독, 이들 심사위원들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기적적인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형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는 특별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최 교수는 드림 마스터즈와 달리 프로그램 전반을 아우르며 자문위원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 교수는 한국인 최초의 연기 석사학위(뉴욕대), 배우 출신 1호 교수(한양대), 배우 출신 첫 여성연출가, 극단 대표, 저술가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으며 유오성, 설경구, 장동건, 이영애, 김태희, 장근석 등 유명 배우들의 연기 지도자로 유명하다. 김 PD는 “최형인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기 지도자며 수많은 배우 지망생들에겐 꿈의 존재이다. 오랜 시간 무대와 강단에서 쌓아온 최형인 교수만의 독특한 연기 지도 노하우가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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