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자동차 서비스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위해 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와 손을 맞잡았다.11일 G마켓은 지난 2007년 온라인몰 최초로 시작한 자동차 정비서비스 확장을 위해 전국 750개 가맹점을 보유한 스피드메이트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G마켓은 이를 통해 기존의 오토오아시스, 카맨샵, 카젠 등과 제휴를 통해 판매하는 자동차 정비서비스 상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G마켓을 통해 자동차 정비 및 부품 장착 서비스 쿠폰을 구매하면 시간에 맞춰 SK스피드메이트 정비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정비기사가 방문해서 점검하는 ‘방문정비 서비스’도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한편 G마켓은 스피드메이트와 제휴를 기념해 정비상품 구매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오존살균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는 ‘3000원 SK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최우석 G마켓 자동차팀장은 “자동차 정비 및 장착 서비스 상품은 구매 방법도 간편하고, 오프라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알뜰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다”며 “다양한 정비 가맹점들과 제휴를 통해 상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G마켓이 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와 제휴를 통해 자동차 정비 및 부품 판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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