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오주연기자
▲ 10일 열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결혼식에 삼언한 보안요원의 차단속에 초대받은 하객들이 입장했다.
정 부회장 본인도 아침부터 결혼식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결혼식장을 미리 찾아 리허설을 준비하는 등 준비작업을 진행했다.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정 부회장의 사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친인척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주례는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가 맡았다. 정 부회장의 재혼 상대인 한 씨는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일했던 고(故) 한상범씨의 딸이며, 지금은 플루티스트 겸 대학 강사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정 회장의 업무로 인해 신혼여행은 추후로 미뤄졌다.이윤재 기자 gal-run@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