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환경시설 견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이론 중심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실시한다.친환경적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환경기초시설 견학은 상반기 5~6월, 하반기 9~10월 2회 운영되며 총 1000명 학생이 견학에 참여한다..상반기 견학을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초·중학교 31개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하반기 견학 신청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이며 팩스(☎330-8623)와 우편 접수 및 직접 방문, e-mail(workerwon@sdm.go.kr)로 신청하면 된다.

난지재생물센터 견학 현장 <br />

견학장소는 난지물재생센터, 북서울 꿈의 숲,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13개 시설 중 1곳이다.견학내용은 코스별 관련시설 견학, VTR 상영을 통한 교육과 설명, 생태공원 관찰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문석진 구청장은 “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환경보전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서대문구는 지난 2010년에도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700여명의 학생이 견학체험을 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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