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여울기자
일본에서 판매되는 [미남이시네요] 공식 가이드북 2권은 3판 인쇄에 들어갔다
일본에서 장근석의 인기는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이 일본에서 방영되며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해 7월 일본 후지TV <한류 알파 여름축제>에서 방송되며 동시간대 시청률이 2,3위를 차지하기도 한 <미남이시네요>는 실제로 일본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4월 26일 후지TV <한류 알파 여름축제>는 장근석이 27일 일본 싱글이 발매함에 따라 <미남이시네요>의 3번째 재방송을 결정했다고. 교도 통신 관계자는 “<미남이시네요>는 항상 재방송 요청이 1위였던 프로그램이다”라며 “장근석 뿐 아니라 일본에서 <미남이시네요>에 나왔던 배우들이 모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씨엔블루도 5,000석 규모인 도쿄 국제 포럼에서 많은 관객을 모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일본에서 한국 드라마의 관심은 드라마 극장 상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전역의 60개 극장을 운영하는 (주)워너마이클은 <두근두근 ☆ 꽃미남 페스티벌>이라는 테마로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일본의 워너 마이클씨네마를 통해 <미남이시네요>와 <성균관 스캔들>의 극장 편집판을 상영한다. 교도 통신 관계자는 “<미남이시네요> 드라마 공식 가이드북 판매도 잘 되고 있고 한동안 인기가 계속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 소속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일본 활동 계획은 없지만 모든 가능성은 열어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일본에서 장근석 및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사진제공. 트리제이컴퍼니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