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공공기관 첫 모바일 검사시스템 구축

박환규 사장(왼쪽)과 이상철 부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는 27일 박환규 사장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검사시스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6월 말까지 모바일 검사시스템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액화석유가스(LPG)특정사용시설 검사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공사 검사원들에게 모바일 기기의 현장 활용교육을 할 예정이다.공사측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시도되는 모바일 검사시스템이 구축되면 검사대상 업소 위치를 맵(map)과 연계하고, 시설 현황, 업소정보, 도면을 검사현장에서 바로 조회해 즉시 검사처리를 완료하게 된다"면서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사진, 도면 등과 함께 즉시 수정되는 등 모든 검사업무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환규 사장은 "모바일 정보기술(IT)기기를 이용한 검사업무 시스템 도입은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소비자 맞춤형 검사를 하겠다는 의지"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스안전 전문기업으로서 최고의 서비스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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