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英 윌리엄 왕자 결혼식 생중계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리는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을 국내 시청자들도 생중계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자사 채널 BBC 엔터테인먼트(채널번호 334번)와 BBC 월드 뉴스(채널번호 519번)에서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을 6시간동안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송 진행은 BBC의 유명 뉴스앵커 휴 에드워드가 맡을 예정이며 결혼식 뿐만 아니라 결혼식 전후 축하공연 및 퍼레이드, 비행쇼 등 공식 행사들도 방영된다.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영국 BBC를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BBC측은 왕실 결혼식과 관련된 다양한 특집프로그램도 방영할 예정이다. 내달 1일 오후 8시30분에는 결혼 당일 참석한 유명인들의 인터뷰, 거리 파티 등 영국 전역에서 벌어진 축하행사를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BBC 월드 뉴스에서는 간판 앵커 미셀 후세인이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결혼식 실황을 생중계한다.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은 패션, 관광, 외식 산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영국에 1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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