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0인치 삼성 '3D 스마트TV' 100만원대면 산다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전자는 25일 보급형 '3D 스마트TV'(D6350시리즈)를 출시했다. D6350시리즈는 출고가 기준 32인치 130만원, 40인치 210만원으로 두 제품 모두 직영점·양판점 등에서 구매할 경우 1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D6350시리즈 46인치 제품(출고가 290만원)을 출시, 보급형 3D 스마트T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이번에 출시된 D6350시리즈는 3D 입체영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콘텐츠 등 스마트TV 기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2D 일반 영상은 물론, 3D 입체영상에서도 해상도의 저하가 없으며,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고 화면 겹침 및 깜빡임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줄였다.이와 함께 스마트TV 메인 화면인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이용해 스마트TV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고, '스마트 검색', '방송정보 바로찾기', '소셜 네트워크', '삼성 앱스 TV'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삼성전자는 기존 40~55인치의 초고화질(풀HD) 3D 스마트TV D8000, D7000, D6500, D6400시리즈에 이어 이번 32인치·40인치·46인치 D6350시리즈를 출시함에 따라 기능별, 사이즈별, 가격대별 3D 스마트TV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하게 됐다.손정환 한국총괄 마케팅팀 상무는 "3D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TV 기능도 제공하는 D6350시리즈는 삼성만의 장점인 고화질과 3D 영상, 다양한 스마트 기능 등을 자랑한다"면서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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