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400명에게 총 4억8000만원 장학금

유철한 대상(주) 상무(가운데)와 대상문화재단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상그룹의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은 23일 신설동 대상(주) 본사에서 중·고등학생 4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1년 간 총 4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문화재단 및 대상㈜ 청정원 관계자,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40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학업의 중단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한 앞으로 1년간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197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29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기초 교육의 혜택이나 최소한의 생계유지가 어려운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의 자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상의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문화재단의 장학사업으로 그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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