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사채 75억원 조기상환청구로 상환 못해'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남광토건은 사채 원리금 75억7046만원을 상환하지 못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지급 금액은 남광토건이 2009년 10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조기상환청구권 기한이 최초로 도래하면서 발생한 것이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원래 만기는 내년인데 조기상환청구가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 워크아웃 상황이라 조기상환이 어렵다고 사채권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남광토건은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미지급금이 발생했다며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처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2일 공시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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