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반격'..'민주도 불법 선거운동'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4.27재보궐 선거 운동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야간 불법 선거운동 사례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다.한나라당은 22일 강원지사 보궐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의 불법선거운동 사례를 공개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강원지사 선대위가 지난 18일 '[선거정보] 1% 초박빙(SBS 4/15 8시뉴스). 강원도의 꿈. 미래 기호2번 최문순'이라고 적힌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고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또 강릉에선 '이명박 정부 예산삭감 날치기' 등의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발견돼 검찰 수사가 중이며, 화천군에선 민주당 소속 당직자가 주민 동의 없이 부재자 신고서를 작성해 선관위에 적발됐다고 주장했다.앞서 이날 오후 강릉의 한 펜션에서 35명의 여성들이 엄기영 후보 홍보 활동을 하던 현장을 민주당 당직자들이 급습해 경찰에 신고했다. 민주당은 이들이 콜센터를 설치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지연진 기자 gy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