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패션브랜드 MCM이 20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중국 3대 럭셔리 명품 백화점 중 하나인 신광천지 백화점에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성주그룹 김성주 회장은 “신광천지 백화점에 MCM이 입점한 것은 중국에서 MCM이 명품 브랜드로 인정 받은 것을 의미하여 동시에 우리 브랜드의 위치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 신광천지의 MCM 매장은 중국 화북 지역 진출의 새로운 중심기지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MCM 신광천지 백화점 매장은 유럽 명품 브랜드들이 위치한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골드라인과 리미티트 제품 그리고 남성제품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차별화했다.북경의 신광천지 백화점은 총 12만평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럭셔리 백화점으로 브랜드, 규모, 시설, 매출 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백화점으로 세계 각국의 명품 브랜드들만이 엄중한 심사를 통해 선택적으로 입점이 가능하다.MCM은 현재 중국에 총 3개의 직영매장이 이미 운영하고 있으며, 신광천지백화점의 신규 매장을 포함해서 상반기 안에 총 5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MCM은 중국령에 총 5개의 면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MCM은 2015년까지 100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시장을 한국보다 더욱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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