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음식 나눔봉사 통해 온정 나누어

8일 지역어르신 300명 초대 점식식사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지회장 이수덕)는 핵가족화돼 가는 사회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지난 8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마을문고회원 30여명은 상봉동에 있는 섬마을 횟집에서 지역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대,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음식나눔 행사는 2004년 10월부터 이수덕 지회장의 개인적인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음식 봉사

그러나 지금은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의 자체사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매월 2째주 금요일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76회째를 맞았으며 접대때마다 약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음식나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수덕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정말 한끼의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홀몸노인들이 많다”며 “그분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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