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월트디즈니의 경영진들이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 위치한 ICT 전시관 '티움'을 방문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미국 월트디즈니의 경영진들이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을 방문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2일 서울 을지로 SKT 본사에 위치한 '티움'과 Q스토어에 월트디즈니의 벤 파인 사장 및 주요 경영진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트디즈니의 글로벌 배급을 총괄하는 벤 파인 사장과 온라인 사업을 총괄하는 존 플래잔트 사장, 디즈니코리아 루크 강 사장 등 10명의 관계자들은 티움을 방문해 ▲동작인식 기술을 통한 홈네트워킹 서비스 ▲휴대폰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MIV(Mobile In Vehicle) ▲자신의 신체를 복제한 아바타 구현 및 의상코디 서비스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체험했다.이들은 SKT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한 국내 최초 QR코드 매장인 'Q스토어'를 방문해 QR코드를 읽어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모바일 카드 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서비스도 체험했다.한편 SK텔레콤과 디즈니는 작년 6월 양사가 설립한 조인트벤처를 통해 올해 7월 중 디즈니 2개 채널을 국내에 개국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