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관광객 효과 부각' GKL 6거래일만 반등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KL이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12일 오전 9시33분 GKL은 전일대비 1.32% 상승한 1만5400원에 거래중이다.6거래일만의 상승전환으로 키움과 대신증권 창구로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12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인 GK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2만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입장객 증가와 홀드율 안정화로 외형 성장률이 높아지고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며, 중국인 입장객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확실한 성장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정 PER은 9.5배로 상장 이후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양호한 성장성과 안정적 수익 구조 대비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한국증권은 지난해 중국인 입장객수는 전년대비 64% 증가해 그 비중이 19.4%로 전년대비 6.1%p 상승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소득 수준 향상으로 해외여행 등 레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중국 동북부 지역(북경, 상해 등)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마카오,싱가폴 대비 장점을 갖고 있어 중국인 입장객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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