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쏠라리스, 러시아서 잘나가네

판매 2개월만에 1만대 돌파

현대차 러시아 전략모델 쏠라리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크 공장에서 생산되는 현지 전략형 소형차 '쏠라리스'를 앞세워 지난달 러시아 판매에서 모처럼 기아차를 앞질렀다.11일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현대차 쏠라리스는 지난달 6762대를 판매해 현대차 3월 전체 판매량인 1만2517대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누적 판매량도 2개월만에 1만대(1만168대)를 넘어서며 1분기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 9위에 올랐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1분기 2만7491대를 팔아 러시아 수입차 시장에서 5위를 차지했다.기아차는 3만250대의 판매대수로 3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리오와 씨드가 각각 3644대와 2661대가 팔리면서 베스트 25위 안에 포함됐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