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팩, ‘디자인나눔 창의교실’ 후원

9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디자인나눔 창의교실’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신체 기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리틀챔프’ 성장 체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테트라팩 코리아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서울디자인센터와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 주관한 다문화가정 어린이 대상 ‘디자인나눔 창의교실’ 후원사로 9일 참여했다.‘디자인나눔 창의교실’은 서울시 디자인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서울디자인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 복지사업으로, 사회·문화적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학습체험을 통한 창의력 증진과 인성 발달을 돕고자 기획됐다.이날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정진료센터와 연계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가족300여명을 초대해 창의와 건강, 환경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어린이 신체 기능 발달을 위한 리틀챔프 성장 체조와 재활용 가능한 종이팩을 활용한 친환경 엽서 만들기, 다양한 색감의 재료를 활용해 자기 얼굴 캐릭터를 표현해보는 푸드 디자인 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테트라팩 코리아의 존 스트롬블라드(John Stromblad) 사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인성과 건강 발달을 위한 '디자인나눔 창의교실'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테트라팩은 우리 주변에 보다 많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리틀챔프’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리틀챔프(Little Champ)’ 캠페인은 테트라팩이 “소중한 것을 지킵니다(PROTECTS WHAT’S GOOD™)”는 기업 모토하에 마련한 연중 어린이 건강 증진 캠페인으로, 성장발육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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