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허문 자리에 주차장 만들어요

6일부터 서울광장에서 '그린파킹' 사진 전시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로 담장허물기 사업을 하고 주차장을 만들었다.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광장에서 '그린파킹 사업 사진전시회'가 열린다.전시회는 6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그린파킹 사업은 시민들이 자신의 주택 담장을 허문 자리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서울시가 주차장 조성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됐다. 서울시는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과 무질서한 주차, 접촉 사고, 이웃 간의 불화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만9530면의 주차장이 조성됐다.주차장 1면 기준으로 가구당 700만원 이내, 2면 기준 850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매 1면을 추가 조성할 때마다 100만원을 추가지원하며 최고 1650만원까지 가능하다.서울시는 올해 추가로 주택 2000동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400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그린파킹 사업에 참여를 원하면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주차계획과(02-6321-4267) 또는 해당 구청의 그린파킹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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