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CGV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 2.0버전으로 혁신적인 업데이트를 추진하면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이폰 어플은 이미 지난 3월 31일에 오픈했고, 안드로이드는 4월 중순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고객의 편의성’을 우선으로 했다. 한 화면에서 모든 예매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예매 프로세스를 단축시킨 것. 특히 ‘상영시간표’ 코너가 추가됨으로써 GPS를 통해 현 위치에 가장 가까운 극장이 자동 검색되며, 해당 극장 상영 시간표와 미니맵 보기로 좌석을 더욱 빠르게 예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예매 내역이 발생하면 좌측 상단에 숫자로 표기함으로써 모바일 티켓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기존 1.7버전 보다 포스터의 화질 컬리티가 약 200%가 향상되고, 포스터 크기도 확대되어 시원한 화면을 자랑한다. 국내 극장 체인 최초로 스마트폰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 CGV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출시하자마자 인기 랭킹 1위에 오른 뒤 고객들의 요청에 맞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까지 앱스토어 차트 상위에 랭킹되면서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어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산업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11' 행사에서 드림웍스의 CEO 제프리 카젠버그는 "CGV는 모바일과 온라인 등을 활용한 선도적 활동과 독보적인 첨단 서비스 및 기술을 통해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영화관으로 도약했다. 영화관의 미래가 알고 싶다면 한국에 가서 CGV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봐야만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CGV 인터넷사업팀 고영준 팀장은 “CGV 어플은 이번 2.0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고, 예매 단축 구현 및 시원한 화면 구성을 통해 국내?외 어느 영화관 어플보다 차별화 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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