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현대차그룹주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호평을 등에 업고 동반 상승 중이다. 6일 오전 9시52분 현재 기아차는 신고가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대비 1300원(1.86%) 오른 7만12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5000원(2.45%) 오른 20만9000원에 현대모비스는 1만1000원(3.66%) 오른 3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BoA메릴린치는 국내 자동차업체에 대해 올해도 강한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하며 현대차그룹 3사에 대한 목표가를 모두 상향했다. 모세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업체의 불확실성이 한국 업체의 인센티브를 낮추면서 판매량 증가를 상회하는 성과를 안겨줄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밝혔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실적 개선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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